버킷리스트 0순위로 손 꼽았던 해돋이 보기를 실행하기 위해
제야의 종 보자마자 뜬눈으로 새벽 일찍 집에 나섰다.
5시 10분부터 집에서 선유도공원 까지 걸었는데, 약 1시간 소요 되었고
도착해보니 시간은 6시 15분을 지나고 있었다.


본인은 영등포구청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고 있었기 때문에
해돋이 행사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었다.
행사, 복지, 교육, 채용공고, 정책 등 영등포구 내 이로운 정보를
영등포구청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다.

육교를 건너는 동안 안내요원 분들의 말씀 따라가다 보면
어느새 선유도공원 내에서 선착순 입장팔찌를 받기 위해
한 줄로 많은 사람들이 서 계시는 모습이었다.
해돋이 예정시간 6시 30분이 가까워지자
본인 대기줄까지 안내요원분들이 직접 걸으시며
큰 소리로 선착순 200석 남았다고 하셨다.
아마 5시 이전 부터 해돋이 보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셨기에
가능했던 것 같다.
다행히 선착순 내 대기하고 있었기 때문에
본인은 분홍색 입장 팔찌를 받고 이제 기다리던 선유교를 건너기만 하면 됐다.
해돋이 명소 구간 배치는 아래와 같다.
분홍색 구역은 성수하늘다리
보라색 구역은 연결교1
초록색 구역 연결교 2
각 정해진 구역에 맞춰 가는 것이었는데,

색깔별 해돋이 장소를 피켓으로 알려주었지만
많은 인파로 인해 정해진 자리에 서있지 못했다.
하지만 시민들 서로 질서 있게 움직이신 덕분에
원활하게 다리를 건널 수 있었다.


날씨가 맑을거라는 예보와 달리
구름에 가려져 밝아진 하늘과 점점 소등된 건물들을 지켜본 해돋이였지만
내 인생 최초 해돋이 보기였기 때문에 후회 없는 선택이였다.
다음에 좋은 계기가 생긴다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.
이 글을 보신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
하시는 모든 일 술술 풀리길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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